부경대생들, 패션 감각 인정받았다 | ||||
작성일 | 2017-11-07 | 조회수 | 4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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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인학과 문승희 학생(23?여?석사1년)은 최근 열린 제5회 코리아 텍스타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그는 한국섬유신문과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주최로 전국 30여 개 대학에서 367개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에 작품 ‘feast of corset’으로 상을 받았다. 상금은 50만원. 이 작품은 로코코 시대에 여성들이 날씬한 몸매를 위해 착용하던 코르셋을 모티브로 한 텍스타일 디자인이다. 그는 이 작품에서 다양한 형태의 코르셋을 흑백으로 표현하고, 수채화 느낌으로 형상화한 밝은 산호색 무늬를 대비시켜 로코코 시대의 여성스러움과 우아함을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승희 학생 등 이번 공모전 본상 수상자에게는 중국 광동성 대학생 패션위크와 대구 국제섬유박람회 참가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같은 학과 백은서 학생(23?여?4학년)은 최근 벡스코에서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개최한 2017 대학패션페스티벌에서 4대 기업상 우수상(그린조이)을 수상했다. 백은서 학생은 부산 지역 8개 대학 패션디자인학과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작품 ‘Rebirth of synthetic Cubism’으로 이 상을 받았다. 그는 종합적 입체주의(큐비즘)를 셔츠원피스 디자인으로 형상화한 이번 작품에서 천에 피카소의 회화작품을 콜라주 기법으로 표현하고, 소매 부분에는 신문을 프린팅하고 구겨진 것처럼 표현함으로써 주제를 입체적으로 형상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경투데이> △ 문승희 학생의 작품 ‘feast of corset’(왼쪽)과 백은서 학생의 작품 ‘Rebirth of synthetic Cubi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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